- 기업이 고객을 위해 어떤 제품을 생산할 것인가!
- 남편이 부인에게 생일 선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위 두가지의 문제의 공통점은
고객의 필요(Need)와 기호(Like)를 감지(感知)해야 잘 풀린다는 의미에서 공통점을 같는다.
요약하면 고객을 대상으로 그와 '주고받음'의 관계 형성에 성공하려면 그의 필요와 기호를 감지하는 정서적 능력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런 능력을 감수성(感受性)이라고 정의 한다.
국가차원에서의 감성은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세종대왕 생각해 보자.
세종대왕의 감수성은 백성의 니즈와 기호를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였고
그 해답을 글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훈민정음'을 개발하였다.
기업 차원에서의 감수성은 무엇이 있을까
시리얼 식품을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 켈로그사는 창업자 '윌 케이스 켈로그(W. Kellogg)' 보자
초등교육밖에 받지 못한 윌 케이스 켈로그는 소화기 전문 내과병원에서 25년간 잡역부로 일했고
그러던 중 환자들로부터 '빵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다'는 푸념을 들었다.
이 푸념에 대한 켈로그의 감수성은 '민연(憫然)'의 정으로 나타났다.
가정 차원의 감수성
임신한 아내를 위해 모든 빨래를 자기가 도맡았 하였고, 이런일을 아이 셋을 키우면서 계속되면서 남편은 3만여개의 기저귀를 빨았다.
산후 조리를 잘한 부인은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고,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30년동안 7,000개가 넘는 도시락을 싸주었다.
이렇게 이들 부부는 30여 년 동안 무엇인가를 부지런히 '주고받음'것 같다.
윤석철 교수의 경영학 특강
경영/경제/인생 강좌 45편 중....